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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영업익 33% '껑충'…1분기 기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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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5.11 09:00:05

영업익 398억, 매출총이익 2500억 7% 성장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조직효율화 효과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노션(214320)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조직 효율화 등 사업 확장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꾀한 결과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이노션의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25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4.5%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 국내 실적개선과 더불어 인공지능(AI) 전환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조직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이끌어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션의 국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내며 7.7% 증가한 1998억원을 달성했다.

이노션은 다음달 개막할 ‘2026 북중미월드컵’ 마케팅 효과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신흥시장인 인도에 더 집중하고 있다. 크리켓 월드컵과 연계한 계열 스포츠 마케팅을 수행하는 한편, 현지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 지역에 최근 사무실을 추가 설립하는 등 사업 역량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노션은 올 하반기 성장을 더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AI를 비롯해 데이터, IP 비즈니스, 커머스 등 비즈니스를 더욱 고도화해 신규 영역에서도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승호 이노션 재경본부장(전무)는 “올 1분기 이노션은 AI 전환기에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한 내실경영이 효과를 내고 있으며 또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고무적인 실적을 보여준 분기”라며 “미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스포츠 마케팅은 반복 가능한 성장 엔진이며 앞으로도 지역별, 산업별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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