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문체부, APEC 관광협력 주도…실무그룹 회의 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25.07.28 09:11:39

28~31일 인천 송도서 개최
21개 회원 관광 관계자 참여
관광분야 AI정책 과제 논의
한국 관광 체험 기회도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5차 에이펙(APEC) 관광실무그룹’(TWG·Tourism Working Group)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8~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산하 회의 기간에 열리며, 에이펙 21개 회원(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대만, 홍콩, 파푸아뉴기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관광부처와 국제기구, 관광 이해관계자 초청 회원 등이 참여한다.

자료=문체부 제공
자료=문체부 제공
APEC 관광실무그룹은 관광 협력을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사회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1991년에 창설한 APEC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산하 공식 회의체이다.

29일과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춘 화 추아 실장과 태국 관광체육부 섹산 응아우수완 실장을 비롯한 18개 경제체 관광부처 공무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3대 핵심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APEC 역내 관광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29년까지 APEC 관광전략계획을 채택하고 관광 분야 4대 우선순위인 △디지털 전환 △인적자원 개발 △여행 활성화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을 통한 APEC 관광실무그룹의 공동 실천 과제들을 점검한다. 관광실무그룹의 향후 운영 방향도 논의한다.

본회의에 앞서 28일엔 관광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APEC 워크숍’을 연다.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은 지난 2월 경주에서 열린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광과 인공지능(AI) 포럼’의 연계 사업이다. 당시 논의한 관광 분야 AI 기술의 잠재력과 정책 과제들을 APEC 차원에서 더욱 구체화해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광정책분석팀 제인 스테이시 팀장을 비롯한 익스피디아 그룹, 부킹닷컴, 아고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관광기업과 국내 유망 관광벤처인 글로벌리어와 트립비토즈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민간 부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2부는 APEC 회원의 관광정책 담당자들이 AI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과 포용적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회의 참석자들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30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성수동을 방문해 K-콘텐츠와 연계된 한국 관광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파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7월 26일~8월 15일) 기간에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도 운영한다. 고위관리회의 참석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콘텐츠와 지역 관광지 정보를 제공해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적극 홍보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은 ‘제1차 APEC 관광장관회의’ 개최국으로서 지금까지 APEC 관광 협력을 주도해 왔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관광실무그룹의 부의장으로서 관광을 통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