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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원전 모멘텀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매수'-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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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07.18 08:06:1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교보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교보증권)
이상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3조원 (전년 대비 7%↓), 영업이익 1076억원(230%↑)으로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택건축 부문은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기반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공공사업에서도 강점이 있어 추가 수주에 긍정적”이라며 “플랜트 부문은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등 대형 현장의 매출인식은 원활하나, 2024년 축소된 플랜트 수주로 인한 중장기 매출의 하락을 상쇄하기 위해 추가 신규 수주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SMR(소형원전) 개발사 엑스에너지(X-Energy)와 업무협약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플랜트 EPC(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 유지 분야에서 기술력 확보를 진행 중이며 실적 회복 흐름과 원전 관련 모멘텀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2026년까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은 지속될 수 있을 것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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