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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다. 탄소중립과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 전제인 에너지 안보를 위해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 재정립 등 새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을 담아낸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부턴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박람회로 발돋움하고자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기업·기관 전문가 참여를 늘렸다.
또 탄소중립과 관련한 기술전문 컨퍼런스도 예년보다 확대했다. 주최사인 한전 역시 ‘한전 연구개발 마스터 플랜(KEPCO R&D Master Plan) 발표회’를 열어 26개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그밖에 수소·암모니아 생산기술, 전력반도체 컨퍼런스, 배전계통운영자(DSO) 운영전략 워크숍,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연다.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스폰서 기업이 참여하는 오·만찬 프로그램도 예년보다 더 다양하게 열 계획이다.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가 협력하고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아시아 대표 전력·에너지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