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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톈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시민들이 공포감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톈진에서는 중국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돼 더욱 긴장한 모습이다.
톈진 정부는 “군중 생활을 위한 서비스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시장 공급 가격 안정, 의료 수요 보장, 사회 전반 안정 등을 약속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9시(현지시간) 현재 톈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에 포함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13명에 달한다. 이들은 모두 격리 시설로 이동했다.
톈진은 수도 베이징에서 불과 약 140km 떨어진 중국의 4개 직할시 중 하나로 직장인 30%가 베이징으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베이징의 턱밑까지 코로나19 확산한 것이다.
톈진시는 1500만명의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톈진을 벗어나려면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도록 했다.
베이징으로 가는 길목은 사실상 차단됐다. 베이징 당국은 “베이징 시민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톈진에 가지 말고, 톈진 시민도 꼭 필요하지 않으면 베이징에 와서는 안 된다”며 “통근하는 톈진 지역 직장인들은 재택근무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