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송한 중량물은 재생탑(Regenerator) 2기(1357톤·1003톤)와 1041톤 규모의 분리기(Disengager·stripper)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중량물 제조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 24일 울산항에서부터 운송을 시작해 22일만에 중량물 3기를 3983km에 이르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현장까지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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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2월에도 높이 50.88m, 무게 504톤에 달하는 거대 중량물을 중국 상해 인근의 장가강에서부터 우즈베키스탄 GTL 화공플랜트 현장까지 172일간 약 2만여km에 달하는 여정 끝에 성공적으로 운송한 바 있어 세계적인 설계·시공 역량뿐만 아니라 뛰어난 조달·물류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인도네시아 국영정유회사 페르타미나로부터 총 39억 7000만달러(약 4조 8000억원) 규모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어 지난해 2월과 9월 발릭파판 정유공장 1차, 2차 추가공사 수주에도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외플랜트 EPC 사업은 E(Engineering, 설계), C(Construction, 시공) 못지 않게 P(Procurement, 조달/물류)를 얼마나 원활하게 수행하느냐에 따라 공기와 품질이 좌우된다”며 “동남아 플랜트건설 시장에서의 당사의 위상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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