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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김기덕 기자I 2017.12.11 11:48:05
△한양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인천 숭의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양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으로 잘 알려진 한양이 영하권의 강추위 속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연말 송년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한양은 지난 1일과 8일 인천 장애인 복지회관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 남동구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는 한양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총 500포기(1000kg 분량)의 김치를 담궈 김장김치와 함께 쌀, 라면, 생활용품 등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맹추위를 보인 지난 8일에는 허은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명이 인천 숭의동 연탄은행 앞부터 약 2㎞에 걸쳐 좁은 골목길을 누비며 인근 사회적 약자 가구22가구에 연탄 6000장을 날랐다.

한편 한양은 지난 2004년부터 약 13년 동안 사내 자발적 봉사모임인 ‘한양 사랑나눔회’를 주축으로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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