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지역 中企 대상 FTA 활용 컨설팅 지원

성문재 기자I 2015.02.05 11:00:01

지역 FTA 전문 컨설턴트 발대식 개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5년도 지역 FTA 전문 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15개 시·도에 운영 중인 16개 ‘지역 FTA센터’와 업종단체에 상주할 31명의 관세사, 6명의 원산지관리사들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FTA활용 지원을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지역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위해 원산지 관리 및 판정,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증빙서류 관리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10명의 관세사들을 지역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로 재배치해 수요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변영만 FTA센터 단장은 “지역 기업들의 FTA 활용을 제고하고 언제 어디서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치 지역을 확대·개편했다”면서 “신규 FTA 타결 등으로 늘어난 수요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2015년도 지역 FTA 전문 컨설턴트 발대식’에서 변영만 FTA무역종합지원센터 단장을 비롯해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될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 다섯째부터) 염택진 산업단지공단 기업혁신지원본부장, 변영만 FTA무역종합지원센터 종합지원단장, 이호동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국장). 한국무역협회 제공.
▶ 관련기사 ◀
☞ 무협, 무역수기집 e-북 출간.."무역 현장 생생한 노하우 담아"
☞ 무협, 한·중 기업인 교류간담회.."FTA 활용하자"
☞ 무협 "올해 중남미 유망시장은 멕시코·콜롬비아"
☞ "韓업체 중동 진출 적극 지원"..무협-GCC대사관 세미나
☞ [포토]亞 신흥시장 진출 모색..무협, 시장동향 세미나 개최
☞ 무협 "아시아 신흥시장, 지금이 진출 적기"..전략 제시
☞ 한덕수 무협 회장 "다자FTA 참여와 구조개혁 통해 재도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