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은 유럽지역 선주와 체결했던 탱커(Tanker) 6척 공사수주가 해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139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 수준이다.
회사측은 “선박건조계약서에 의거, 계약상대방인 유럽지역 선주측의 선수금 미지급으로 인한 계약불이행에 따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움직이는 김무성‥"금융당국, STX 위기 적극 나서야"
☞STX조선 정상화방안 "구조조정 없다" 가닥
☞산업은행, STX조선에 2500억 신규지원..협력업체 '숨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