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신한은행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딜`상을 받았다.
신한금융(055550)지주 소속 신한은행은 금융전문지 `IFR 아시아`로부터 지난 6월 발행한 주택담보유동화증권(RMBS)을 높이 평가받고 `올해의 딜`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RMBS는 신한은행이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기초자산으로 6억7000만달러 규모로 발행한 것이며 원화기준 조달금리가 `양도성예금증서(CD)-50bp`대로 당시 은행채 발행금리 대비 0.9% 낮은 수준이었다고 신한은행이 설명했다.
이는 올해 발행된 국내은행 RMBS 중 가장 낮은 비용으로 조달에 성공한 것이며 발행자와 투자자, 스왑 등 일련의 과정이 아시아 내에서 이루어져 벤치마크로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