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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영업관행 부패한 제약사는 퇴출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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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정 기자I 2006.04.17 1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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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과 함께 제약업계 지원책 마련"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국내 제약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 부패한 영업관행에 연연하는 제약회사는 퇴출시켜야한다고 못박았다.

유 장관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미 FTA 협상 보건의료 분야 현황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한·미 FTA 협상과 함께 규모가 열악한 국내 제약업계에 대해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면서도 "지원 과정에서 부패한 관행을 가진 업체까지 정부가 보호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의료 업계의 대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대측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을 상호 인정하고, 까다로운 검사 등 관세문제 이외의 장벽을 해소하는 등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유 장관은 "`한·미 FTA 협상 민관실무대책반`을 운영해 업계의 요구를 반영할 것"이라며 "건강보험 정책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법적 검토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자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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