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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뉴몬트, '금값 상승' 타고 1Q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거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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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4.24 06:25:4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금 채굴 기업 뉴몬트(NEM)는 2026회계연도 1분기 금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뉴몬트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2.90달러, 매출 7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였던 EPS 2.18달러와 매출 65억7000만달러를 가볍게 돌파한 ‘깜짝 실적’이다. 특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6% 급증했으며 EPS 역시 전년동기 1.25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6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뉴몬트의 실적 호조를 견인한 핵심 요인은 금 판매가 상승이다.

1분기 평균 금 실현 가격은 온스당 4900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16% 상승하며 재무 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전체 매출 중 금 판매액만 전년동기 대비 42% 늘어난 60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중동 분쟁 여파로 유가가 오르며 고금리 유지 우려에 최근 금 선물 가격이 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뉴몬트는 생산 효율성을 앞세워 견고한 이익을 남겼다.

반면 경쟁사인 프리포트맥모란(FCX)이 인도네시아 광산 사고로 인한 생산 지연으로 12% 급락한 것과 대조를 이루며 뉴몬트의 안정적인 운영 능력이 더욱 부각됐다.

회사 측은 2026년 연간 생산 가이던스를 달성할 경로에 있다고 밝혔다.

뉴몬트는 올해 약 530만온스의 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주 프로젝트를 포함한 고수익 사업지에 14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시장 분석가들은 금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뉴몬트가 비용 통제와 생산량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프라 개선을 위한 19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본 지출 계획이 향후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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