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S-Oil(010950)은 전 거래일 대비 6.86%(5600원)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9900원가지 상승하며 9만원 돌파를 앞두기도 했다.
증권가의 긍정적 실적 전망에 이날 주가지수 전반의 하락세에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S-Oil(010950)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11%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1조8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11% 상향한다”며 “원유공식판매가격(OSP) 인하와 파라자일렌(PX) 개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72%, 94%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4954억원으로 컨센서스 2886억원을 72% 상회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는 5399억원으로 컨센서스 2785억원을 94%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정유 부문은 정제마진 개선효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석유화학은 12월 PX 마진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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