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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자사주 매입 기대감 목표가 47%↑-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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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7.15 08:01:3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M증권은 HMM(011200)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시황 둔화로 실적은 부진하나,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자사주 매입·소각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단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38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7%, 영업이익은 37.2% 감소한 수치이나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봤다. 미중 간 고율 관세 유예로 5월에 프론트 로딩 수혜가 있었으나, 전반적인 운임 하락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2분기 평균 SCFI(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1645포인트로 전년 대비 37.4% 하락했다.

배 연구원은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대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이 시장 유통 물량 감소로 이어져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MM은 지난 1월부터 1년 내 자사주를 2조원 규모로 매입 소각한다고 밝혔다. 약 7731만주(전체 주식 수 대비 7.5%)를 소각할 수 있는 규모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매도 물량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시장 유통 물량은 더욱 줄어들어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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