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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크리처'의 여운, 팝업 카페서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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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7.07 09:15:20

팝업 카페 ''복낙원'' 오픈
공연 서사 담은 음료 3종 판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켄슈타인의 또 다른 결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더 크리처’가 특별한 팝업 카페 ‘Paradise Regained(복낙원)’를 오픈했다.

뮤지컬 ‘더 크리처’ 팝업 카페(사진=글림아티스트).
대학로 TOM 공연장 1층에 위치한 카페 ‘GREW’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작품 속 이상향의 공간인 ‘복낙원’을 모티브로 구성했다. 카페 유리 벽면에는 네 페어의 콘셉트 사진과 함께 작품 속 인상적인 대사, ‘실낙원’의 문구가 전시되어 작품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이어준다. 공연의 서사를 담은 스페셜 음료 3종도 팝업 기간 동안 한정 판매된다.

박사와 괴물이 함께 걷는 또 다른 길의 시작을 의미하는 ‘동쪽의 빛’(사과 에이드)과 창조 이전의 차가운 푸른 낙원 위에 놓은 마지막 순수함을 상징하는 ‘낙원’(크림 소다), 완전한 인간이 되길 꿈꿨던 괴물의 씁쓸함을 담은 ‘불완전한 포도주’(아이스 뱅쇼)는 작품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 기획됐다. 스페셜 음료 구입 시 미공개 페어 엽서 사진 4종과 에어 컵홀더, 랜덤 할인권을 함께 증정한다.

한편, 뮤지컬 ‘더 크리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팝업 카페 ‘Paradise Regained’는 7월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더 크리처’ 팝업 카페(사진=글림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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