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실적은 LS일렉트릭의 주력 사업인 전력기기와 배전 사업 호조 덕분이다.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배전, 인프라 시장 슈퍼사이클에 돌입하며 앞으로 꾸준한 실적이 예상된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2조3000억원에서 올 1분기 2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폭증하며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 상승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해외 매출 비중은 2020년 24%에서 올 1분기 43% 급증했다. 북미 사업 비중 역시 2023년 14%에서 올 1분기 17%로 늘었다.
LS일렉트릭은 앞으로 베트남 저압 전력 기기 1위를 공고히 하고 인도네시아 배전급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강화해 동남아 사업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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