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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을 통해 율촌과 온율은 장애 분야를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법제 개선 연구 협력 및 법률 자문, 다양한 취약계층 자립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빙플러스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법률 문제를 발굴해 협력기업에 연계하고 매장 직원으로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인종 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법적 테두리 안에서도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극적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세리 이사장은 “따뜻한 법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빙플러스와 상호 협력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장영기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 갖고 있는 전문성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넓혀질 수 있도록 기빙플러스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법률 지원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억울한 일 없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다양하게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을 장애인·이주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주고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로 전국 2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율촌과 온율은 성년후견제도, 발달장애인 생활지원방안 연구, 공공후견인사업 등 정신적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과 비영리 스타트업 법률지원 등 로펌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익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성원들의 ‘공익감수성‘을 증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