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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스카우트는 사스(SaaS) 기반의 솔루션으로 AI와 산을 비추는 영상카메라를 연결해 연기 등 이상 상황을 조기에 감지한다. 판단 정확도는 99%로 낮과 밤에 모두 감지할 수 있으며 구름, 도시 불빛 등 장애물도 정확하게 식별한다. 연기의 방향과 각도를 측정하여 산불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하고 있다.
PG&E HWAC(위험인식 및 경고센터) 관계자 짐(Jim)은 “인공지능을 통해 회사의 전기 및 가스 자산을 위협할 수 있는 산불과 화재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 실증사업 단계에서 파이어스카우트가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정보 소스보다 여러 화재를 앞서 감지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PG&E는 과거부터 송전탑 전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 원인 및 피해보상을 책임지고 있어 자발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알체라는 미국 최대 전력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산불감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산불로 매년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캘리포니아를 알체라의 기술로 보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계약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파이어스카우트의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