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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은 널디와 여행을 모티브로 개발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널디는 편안함과 활동성, 개성 있는 스타일로 MZ세대 사이 인기 있는 K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해 말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널디의 한정판 에디션은 여행을 떠날 때 장시간 비행을 위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후드 티셔츠, 팬츠, 볼캡 3종으로 구성됐다. 총 2000세트 한정 수량이다. 구매고객에게는 기내용 슬리퍼, 캐리어 스티커, 펜 3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트래블 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널디와 협업을 통해 면세점의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소통 창구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협업 에디션에는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슬로건 ‘Make yourself a Priority, 내가 되고 싶은 나’로 포인트를 줬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완화,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등으로 조만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 고객인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