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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막 네트워크,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와 ‘이더리움 온라인 해커톤’ 개최

김현아 기자I 2021.07.21 11:00:21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총상금 900만원
국내 이더리움 개발자 생태계 확장 기여 목적
토카막 네트워크, 수호, 서울대 학회 디사이퍼 공동주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국내 이더리움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온라인 이더리움 해커톤’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국내 이더리움 개발자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에 기여하고, 유망하고 새로운 이더리움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해커톤은 토카막 네트워크, 스마트컨트랙트 기술 스타트업인 수호,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가 공동 주관하며, 코인데스크코리아와 위메이드트리가 지원한다.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와 팀이라면 누구나 자격 제한 없이 참가가 가능하며, 지원 분야는 이더리움 활용 분야 중 디파이, NFT, DAO로 제한된다.

8월 1일까지 별도의 신청 없이 포스터와 토카막 네트워크와 수호, 디사이퍼의 블로그에 기재된 구글 설문조사 폼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마감 직후인 8월 2일부터는 해커톤이 시작된다.

해커톤 기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활용 가능한 솔루션 및 산업 리서치, 디스코드를 통한 질의 응답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깃허브 및 산출물, 데모 및 발표자료를 담은 5분간의 영상을 8월 2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심사에는 주관사인 토카막 네트워크, 수호, 디사이퍼 외에도 김지윤 DSRV 대표, 임완섭 이더리움재단 개발자, 김준수 StakeFish 전략담당자, 최윤성 독립컨설턴트, 박광성 A41 Ventures 매니징파트너 등 국내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8월 30일 진행된다., 최종 3팀을 선발해 1위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 2위팀에게는 300만 원, 3위팀에게는 1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결과물을 제출한 팀에게는 토카막 네트워크 및 수호, 위메이드 트리, A41 벤처스에게 직접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IR 피칭 기회와 코인데스크 코리아 및 디사이퍼를 통한 온라인 홍보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정순형 토카막 네트워크 파운더는 “이번 해커톤은 국내 블록체인 개발의 생태계 조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의 리소스 및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참신한 기획력과 기술력을 갖춘 새로운 프로젝트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 Network)는

온디맨드 레이어 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과 동일한 수준의 탈중앙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매우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구축 플랫폼이다.

각각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DApp)마다 니즈에 맞춘 레이어 2 솔루션(플라즈마 EVM, zk-롤업, 옵티미즘 롤업 등)을 통해 손쉽게 맞춤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토큰인 톤(TON)은 현재 업비트 코리아, 업비트 인도네시아, MEXC, 유니스왑, 클레이스왑에서 거래 및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다.

온더(Onther)는

블록체인 R&D 스타트업 ‘온더’는 2017년부터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에 주력하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온더는 탈중앙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으로 삼고,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탈중앙성, UX/DX가 향상된 플라즈마를 시작으로 ‘토카막 네트워크’라는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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