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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코리아빌드′ 21일까지 킨텍스서 열려

정재훈 기자I 2021.03.19 11:32:52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전시회 ‘2021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건설, 건축 산업과 관련된 핵심 과제를 중점으로 ‘K-뉴딜 특별관’으로 운영한다.

지난 2019년 열린 ‘코리아빌드’.(사진=킨텍스 제공)
코리아빌드는 킨텍스(KINTEX) 1전시장 전체에서 진행하며 건설, 건축, 인테리어 산업 별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관련 산업 전시회 중 국내 최대 규모이며 유일하게 국제전시협회에서 수여하는 ‘UFI(국제전시) 인증’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 인증 전시회’ 인증 등 국제성과 전문성을 공식 인증 받은 글로벌 전시회다.

뉴딜 정책의 방향성을 반영해 그린 뉴딜관과 디지털 뉴딜관으로 구성하며 ‘건축물 제로에너지 실현’과 ‘건설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관련 부처, 산하기관, 지자체 등 공공 바이어와 건설·시공사, 건축사 등 산업 내 핵심 이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한 산업 동향과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K-뉴딜 SUMMINT’도 열린다.

‘K-뉴딜 SUMMINT’은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과 관련한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축, 스마트 건설기술을 중점으로 정책 및 우수 사례, 기술 동향 및 전망, 신기술 등 건설, 건축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공동주택 제로에너지건축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1 제로에너지건축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 현대건설, KCC, 신성이엔지, 쉐크코리아, 윤종호 한밭대학교 교수, 김준태 공주대학교 교수 등 정부기관 및 산학연 전문 패널들이 각 세션을 맡아 발표를 진행한다.

코리아빌드는 건설, 건축 기자재와 기술을 총망라해 토탈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제안하는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와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솔루션을 제시하는 ‘클린에어엑스포’. 부동산 시장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경향부동산페어’ 총 4개의 전시회를 통합해 ‘코리아빌드 위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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