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무협이 투자업계를 초청해 여는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로, 매주 월요일마다 5주에 걸쳐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소비재·생활·뷰티 △플랫폼·서비스·솔루션 △부품소재·사물인터넷(IoT)·하드웨어 △문화·컨텐츠·기타 등 5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보인다.
첫 주자인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데모데이엔 생체조직 측정 IoT 기술의 올리브 헬스케어, 안구운동 추적으로 치매 위험을 측정하는 고큐바테크놀로지, 수면 케어 시스템 닉스 등 10개 스타트업이 나섰다. 투자업계에선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빅뱅엔젤스 등 4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비대면 안구질환 인공지능(AI) 진단기기 업체 루티헬스, IoT 기반 영유아 제품 및 헬스케어 플램폼 업체 리틀원 등에 관심이 쏟아졌다.
박선경 무협 혁신생태계실장은 “이번 행사는 무협이 투자업계를 초청해 개최하는 최초의 IR 행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이번 데모데이가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창업 7년 미만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