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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업이란 공통의 관심사를 보유한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하기 위해 갖는 모임을 의미한다. GS칼텍스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정비사들에게 최신 정비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윤활유업계 최초로 정비사 대상 밋업을 준비하게 됐다.
주제는 ‘디젤엔진의 DPF(배기가스 후처리장치), 어디까지 고쳐봤니?’로 사전 신청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약 70여명의 정비사들이 참여한다. 디젤 엔진의 DPF에 대한 전문가의 이론 및 실습 강의는 물론 밋업에 참여하는 정비사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비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팀 프로젝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밋업은 전문 지식의 전달 뿐만 아니라 정비사 간의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서로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는 윤활유 시장에서 주요 고객인 정비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밋업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정비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