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은 한경대 조경학과팀(안민주 외 3명)이 출품한 ‘노리숲 : 노리를 기억하다’가 선정돼 정부포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노리숲 : 노리를 기억하다’는 관리 소홀과 무관심으로 사라져가는 강원도 속초 노학동(과거 지명 ‘노리’)의 소나무 숲을 과거 울창했던 숲으로 만들기 위해 도시숲을 효과적으로 설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팀의 ‘사이시옷-숲과 사람을 이어주다’와 서울대대학원 생태조경학과팀의 ‘천리안’이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참가학생과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은 도시숲과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숲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