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금융위원회는 29일 제23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지주사인 `(가칭)DGB금융지주`의 설립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대구은행은 주주총회가 끝나는 내년 2월께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한 뒤 4~5월쯤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DGB금융지주`를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DGB금융지주`가 설립되면 대구은행은 상장 폐지되고 대구은행과 카드넷, 대구신용정보 등 3개 자회사가 지주사 아래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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