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주요종목들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는 소식으로 서울통신기술이 1.50% 상승하며 2만7000원대를 회복했고, 삼성SDS도 0.18% 상승하여 5만4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네트웍스는 5600원으로 이틀연속 하락했고, 삼성생명은 54만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생보사주 가운데서는 금호생명이 매각 장기화 소식으로 0.79% 하락한 1만875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0.22%)도 전일보다 50원 내리며 2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승인종목인 동양생명은 2만500원에서 사흘째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 중에서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0.93%)이 5만3000원으로 신저가를 이어갔다.
현대아산(1만8500원)은 개성공업지구에서 생산하는 건자재에 대해 첫 KS인증을 취득한 소식이 들렸지만 주가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위아(1만8500원)와 현대카드(1만2000원), 현대캐피탈(2만2500원) 등은 가격변화없이 장을 마감했다.
LIG건영(-5.35%)과 SK건설(-4.71%)이 각각 1만1500원과 4만6500원으로 떨어졌고, 동아건설(1만9500원)도 1.27% 하락하면서 장외건설주들이 하락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2만8600원)와 한국증권금융(6650원)은 각각 0.70%, 1.53%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시장침체를 이유로 기업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한 포스코건설은 0.58% 하락한 8만6000원을 기록했고, 롯데건설은 8만6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이날까지 청약을 실시한 사이버다임(-3.85%)은 3700원선까지 떨어지며 5거래일동안 10.71%나 하락했다.
오는 30일(화) 코스닥 상장예정인 세운메디칼은 3.23% 상승하며 8000원대에 진입했고, 승인종목인 엠게임은 0.85% 상승하며 1만8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밖에 승인종목인 진로(-3.82%)와 STX엔파코(-0.85%)는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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