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어드밴텍(049470)테크놀로지스는 `자판기 노래방`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자판기 노래방`은 부스 안에서 원하는 배경 영상 선택 후 노래를 부르면 즉석에서 자신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는 기계다. 기존 UCC 동영상 플랫폼인 `팅가` 서비스를 부스 형태로 제작한 것.
어드밴텍은 일본 현지 투자사인 니혼브레인웨어, CSJ 글로벌과 공동으로 자판기 노래방인 `화상촬영장치(디지털노래방기기)`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노래방을 공개 오디션장으로 활용하는 일본 오디션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에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시장 공략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