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장내시장이 다시 급락한 가운데 장외종목들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의 급락속에 코스닥신규상장 종목들이 이날 소폭 반등했지만, 기업공개(IPO)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수요예측 후 확정공모가를 발표한 포인트아이(1만1400원)와 오엘케이(7050원)는 각각 1.3%, 0.7% 하락했다. 이들 종목의 확정공모가격은 공모희망가밴드의 하단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6월~7월초 공모를 하는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맥스엔지니어링 6400원(-0.78%), 미디어플렉스 4만3500원(-2.25%),에이치앤티 8750원(-8.38%), 엑스씨이 1만1250원(-5.86%)을 기록했다.
22~23일 일반공모진행 예정인 팬엔터테인먼트는 1만4250원으로 1.06% 오르며 대조를 보였다.
심사청구종목인 바텍 8100원(-4.14%), 인포피아 1만450원(-2.79%)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장외대형주들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호생명 8150원(-1.21%), 미래에셋생명 1만5450원(-0.64%)으로 약세를 보인가운데 삼성생명은 이날도 상승해 48만4500원으로 7000원 올랐다.
삼성카드는 9450원(-1.05%)으로 하락추세가 멈추지 않았고, 삼성네트웍스 3025원(-0.82%), 삼성광주전자 7750원(-1.27%) 등도 하락했다.
한국인포서비스가 9650원(+0.52%)으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포스코건설 2만6250원(-0.94%), 엘지씨엔에스 1만6150원(-0.31%)으로 각각 하락했다.
팍스넷(7225원)과 엠게임(1만1350원)은 각각 1.05%, 1.79% 오르며 약세장 속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5만250원으로 3.08% 오르며 2주만에 5만원대를 회복한 반면, 메디톡스는 1만3400원으로 1.83% 내리며 반등에 실패했다.
한편,동아건설은 895원으로 70원 상승했으며, 현대아산은 2만4950원(-1.19%)으로 2만원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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