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우수 신인음반 선정사업 추진

류의성 기자I 2006.04.26 16:14:44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06년 5월부터 인터넷포털사이트인 다음(035720)과 음악전문 케이블방송 엠넷과 공동으로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사업은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신인음반 제작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우수한 신인음반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초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을 통하여 접수 받은 신인음반 중에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네티즌 투표를 통하여 최종 우수 신인음반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신인음반은 매 월 4000만원 상당의 홍보 지원을 받게된다.

제1회 이달의 우수 신인음반 선정은 2006년 5월2일에서 4일까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응모대상은 4월 20일 이후 발매했거나 5월 이내에 발매 예정인 신인 아티스트의 첫 번째 앨범이다.

문화관광부는 우리나라 음반산업 침체로 음반 기획제작자들이 위험 부담이 큰 신인 음반 제작을 꺼려해 왔으나 ,이번 신인음반제작 지원사업으로 신인음반 제작이 활성화되어 대중음악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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