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솔루션은 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달 10~21일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COP30(Conference of the Parties 30) 관련 핵심 쟁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는 각 나라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스스로 결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세계 각국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2도 이하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국은 자발적으로 NDC를 설정하고 5년마다 갱신·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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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9월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에 2035년 NDC 관련해 2018년 대비 40% 중후반에서 최대 67%까지 줄이는 4가지 방안을 보고했다. 4가지 방안은 △40% 중후반(산업계 요구안) △53% (2018~2050년 연평균 감축 기준안) △61%(국제사회 권고안) △67%(시민사회 권고안) 등이다.
NDC 수립을 총괄하는 기후부는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60%대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처는 50%대 초반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민사회는 전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전환 트렌드를 고려해 정부가 NDC를 최소 61% 이상으로 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후부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성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 NDC 정부안’을 확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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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능한 최대 수준의 감축을 추진하되,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이 훼손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솔루션 전력시장계통팀 한가희 팀장은 “한국이 진전된 NDC 목표를 제시해 시장에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은 공공·민간 투자를 촉진시키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