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실시한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선거 득표율에 따른 확대지수’에서 지난달보다 0.4점 오른 113.0점을 얻으며 1위를 기록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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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지수가 100을 넘으면 임기 총 비해 지지층이 확대됐고, 100을 넘지 못하면 지지층을 잃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7월 평가에서 유일하게 지지층이 늘어났다. 2위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92.0점, 3위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91.9점 등으로 모두 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 김 지사는 김용록 전남지사(66.5%), 김관영 전북지사)(63.4%), 이철우 경북지사(60.7%)에 이어 55.5%로 4위에 올랐다.
수도권 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기록되기도 했다. 리얼미터는 올해 5월부터 광역단체 평가 10위 이내 상위권의 명단만 공개하고 있다.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도 경기도는 제주(67.0%), 세종(65.6%)에 이어 64.5%를 얻으며 대전과 공동 3위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전달 대비 주민생활 만독도 응답에서 3.6%p가 상승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3년 6월 26~30일과 23년 7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4%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