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멘토링 지원 사업 실시

이혜라 기자I 2021.06.28 11:16:19

교통사고 피해 자녀 대상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임직원 재능 기부로 진행…"관련 사업 적극 지원"

교통사고피해 유자녀 교육멘토링 지원 사업 이미지. 금호타이어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금호타이어는 ‘금호타이어-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073240)는 부모의 교통사고로 인한 경제·정신적 손실로 벌어진 유자녀의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진로개발, 교육 및 취업을 돕기 위해 정기 후원을 시행한다.

금호타이어는 공단에서 선발한 60명의 초·중학생에게 진로적성검사 및 진로 컨설팅을 제공해 개인 성향 파악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자기소개서 첨삭에 참여해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대상의 교육 및 취업 멘토링 컨설팅을 시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직원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취업 멘토 모집 공고도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참여도가 높았고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16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금호타이어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슬로건을 공유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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