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화합물 ‘플로라스타민(FC303)’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 전립선암 진단법으로는 환자 편의성과 진단 정확도면에서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면서 “FC303을 이용한 전립선암 진단은 전립선특이막항원이라는 전립선암 세포 표면에 위치한 단백질 일종을 활용해 방사성의약품을 투약 후 암의 전이 등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기법으로서 기존 진단 방법 대비 높은 환자 편의성과 정확한 진단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화합물은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서울성모병원상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