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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설 연휴맞아 146억원 물품대금 조기 지급

임현영 기자I 2019.01.28 09:38:19

72개 협렵사 대상..9일 먼저 지급해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대금 약 146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72개 협력사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앞서 르노삼성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작년과 2017년에도 설을 앞두고 각각 162억원, 112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매년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르노삼성은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 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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