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별 국악의 '맛' 느낀다…'모던 국악 기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장병호 기자I 2017.05.18 10:00:28

국립국악관현악단 실내악 음악회
지역별 전통음악·현대음악 함께 선봬
경기권 시작으로 5개 권역으로 펼쳐

국립국악관현악단 ‘모던 국악 기행’ 포스터(사진=국립극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새로운 실내악 음악회 ‘모던 국악 기행’을 6월부터 시작한다. 국악기 고유의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과의 교감에 나선다.

우리나라 지역별 음악여행이 콘셉트다. 음식도 지역에 따라 맛과 요리법이 다른 것처럼 음악도 지역별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다. ‘모던 국악 기행’은 지역별 음악 특색에 따라 다섯 개의 권역(경기권, 남도권, 동부권, 서도·제주권, 영남권)으로 나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음악과 이를 토대로 창작한 현대음악을 소개한다.

첫 공연은 ‘경기권’ 음악으로 꾸민다. 단아한 멋과 흥, 뛰어난 정제미를 만날 수 있다. 전통음악으로는 ‘경기 시나위’와 ‘경기 대풍류’를 연주한다. 경기지역 전통음악 최고의 명인인 김방현(대금), 이종대(피리), 홍옥미(해금)가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단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현대음악으로는 작곡가 박범훈의 대표작인 ‘신내림’의 실내악 버전, 이번 공연의 위탁 작곡가인 최지혜의 작품으로 초연하는 ‘음악으로 그린 지도’를 선보인다. 전통음악의 옷에 색색깔의 무늬를 입히는 작업으로 공연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모던 음악 기행-경기편’은 오는 6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