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9일 “화웨이가 내년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에는 삼성이 공급하는 2K 해상도(2048X1080) 듀얼 엣지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다”며 “화웨이는 이 스마트폰 신제품을 2016년의 주력 상품으로 삼고 월 300만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엣지 디스플레이는 외부에도 판매할 것”이라며 “고객과 시장 니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갤럭시S6엣지와 지난달 선보인 갤럭시S6엣지+에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지난 2분기말 중국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9%로 전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1위 삼성전자는 1분기 25.3%에서 2분기 21.2%로 낮아졌고 2위 애플은 11.9%에서 14.0%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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