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현대약품(004310)이 정부로부터 당뇨병 치료제 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5% 넘게 오르고 있다.
8일 오후 1시46분 현재 현대약품은 전날보다 5.46%(100원) 오른 1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 넘는 하락분을 고스란히 만회하는 모습이다.
이날 현대약품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개발 과제가 정부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3억2000만원을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