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정수기·비데’ 에너지 효율 인정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제 16회 에너지 위너상’에서 ‘한뼘 정수기’(CHP-241N)와 ‘룰루 비데’(BA13-B)가 각각 에너지 절약상과 녹색기기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녹색성장위원회,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 주최로 1997년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이번에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한 ‘한뼘 정수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순간온수가열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온수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85%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녹색기기부문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룰루 비데’는 기존 순간온수가열방식에 새롭게 개발한 판형 듀얼 세라믹 히터 모듈을 적용해 기존 방식 대비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판형 듀얼 세라믹 히터 모듈은 약 95% 이상의 열 변환효율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약 10분 동안 본체·리모컨의 버튼 조작이 없으면 변좌 온도가 자동으로 ‘저’ 상태로 설정돼 전력소모량을 줄인다.

이기춘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웅진코웨이만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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