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317-1번지 일대에 분양한 장안 힐스테이트는 총 918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고작 46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평균 0.5대 1에 그쳤다. 모집가구수를 겨우 절반만 채운 셈이다.
평형별 청약경쟁률은 전용 59㎡의 경우 198가구 모집에 130명이 접수해 0.65대 1을 기록했으며 84㎡는 348가구 모집에 193명이 신청, 0.55대 1을 기록했다.
또 101㎡는 168가구 모집에 82명이 청약해 0.48대 1, 127㎡는 204가구 모집에 62명이 접수해 0.3대 1을 기록, 극심한 청약부진을 사태를 빚었다. 미달한 467가구는 미분양으로 남았다.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에 15개 동, 전용 59~127㎡ 총 927가구 규모다.
검단 힐스테이트 4차 분양 역시 신통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87가구 모집에 11명·만이 접수, 청약경쟁률이 0.01대 1에 불과했다.
평형별로는 287가구를 모집한 전용 107㎡에 6명이 접수했고 210가구를 모집한 115㎡는 3명만 신청했다. 90가구를 분양한 127㎡도 2명만이 청약했다. 이에 따라 미달한 576가구는 20일 시행되는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검단 힐스테이트4차는 지하2층~지상15층에 10개 동, 전용 107~127㎡ 총 588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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