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모간스탠리 한국지점에서 투자은행(IB) 부문 공동대표를 맡아 온 박성우 전무가 삼성증권(016360)으로 자리를 옮긴다.
12일 국내 IB업계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박성우 전무는 내달 1일부터 삼성증권 IB부문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직위는 전무. 김석 IB부문 대표(부사장) 바로 밑이다.
하버드 MBA 출신의 박 전무는 체이스맨하탄은행, JP모간증권 상무를 거쳐 최근까지 유재욱 전무와 함께 모간스탠리 한국지점 IB 부문 공동대표로 재직해왔다.
김석 부사장과는 체이스맨하탄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성우 전무 영입과 관련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통합법을 앞두고 IB부문 조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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