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은 9일 올해 경영목표를 영업이익 4508억원, 당기순이익 2940억원, 올해 매출 6조5046억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수주는 총 12조4259억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올 수주 목표 12조4259억원 중 30%가 넘는 4조5000억원(약 47억달러) 가량을 해외에서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리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 내 플랜트 분야 수주에 집중하고 신흥 산유국을 중심으로 신규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파주 열병합발전소, 제2영동고속도로, 신고리 3,4호기를 비롯해 새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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