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지난 6일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재생의료시스템)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RMS 해외 바이어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세원셀론텍은 11개국, 24명의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RMS를 비롯한 세포치료제의 개발현황과 기술 등을 소개했다. (아래사진 참조)
RMS 해외 바이어란 세원셀론텍이 RMS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병원과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해외 파트너를 말한다. 중국 북경대학병원과 대만 삼군총의원의 의료진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폴란드 체코의 주요 파트너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바이오 코리아 2006` 참석차 방한한 해외바이어들은 세원셀론텍의 전시회 부스 참관은 물론 여의도 본사와 성수동의 중앙연구소 및 바이오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고,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 시술병원도 참관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국내 최초의 국제규모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행사에 맞춰 재생의료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에 대한 홍보를 위해 해외 바이어의 밤 행사를 별도로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9월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바이오 코리아 2006 행사에는 LG생명과학과 화이자 등 국내외 총 4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포함해 약 2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