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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대어' 케이뱅크, 일반 청약 돌입[오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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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2.20 07:18:02

공모가 8300원…NH·삼성·신한서 청약 가능
3월 5일 코스피 상장 예정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케이뱅크가 오늘(20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에 나선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 신한투자증권이 인수사를 맡았다. 다음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케이뱅크 사옥.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는 2016년에 설립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비대면 기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신 상품에는 일반 예적금 상품과 생활통장, 플러스박스 등이 있고, 여신 상품으로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대출, 자동차대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파트너와 제휴해 증권계좌, 신용카드 등 서비스도 하고 있다.

세 번째 기업공개(IPO) 시도다. 앞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는 기업가치 산정 단계부터 눈높이를 낮춰 상장에 도전했다.

상장이 완료되면 과거 유상증자 자금 7250억원이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 추가 인정돼, 약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 효과가 예상된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확보해 혁신금융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으로 △SME(개인사업자·중소기업) 시장 진출 △테크 리더십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자산 신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앞서 4~1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하단인 8300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98.53대 1을 기록했고, 전체 주문 물량 중 12.4%가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했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총 공모금액은 약 498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조 3673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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