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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키움 히어로즈-LG전 '성신여자대학교 DAY' 성료

김윤정 기자I 2024.07.05 14:46:09

이성근 총장 시구…성신여대 캐릭터 ''수룡이'' 시타 맡아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성신여대는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성신여자대학교 DAY’ 행사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던지는 모습. (사진 제공=키움 히어로즈)
이날 키움 히어로즈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성신여대 재학생 및 교직원 총 500명을 초청했다. 시구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이, 시타는 성신여대 공식 캐릭터 ‘수룡이’가 했다. 애국가는 박지현 성신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가 불렀고, 성신여대 응원단 ‘플레어’가 경기 전 그라운드 및 클리닝타임 중 응원단상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와 성신여자대학교 DAY를 축하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는 성신여대 학생, 교직원을 포함한 성신 구성원들과 키움 히어로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LG트윈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성신여대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1만여 명의 관중들에게 경기 중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야구모자와 성신여대 굿즈인 수룡이 인형, 우산 등을 선물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고척스카이돔에는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 홍보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과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 숀 레비(Shawn Levy) 감독이 KBO 리그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관람객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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