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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다른 이차전지 장비업체 대비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업체’로서 피아이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아이이는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수주잔고 650억원을 기반으로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를 기회로 활용해 국내·외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46파이 원통형·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신규 폼팩터 검사 기술 개발을 완료해 배터리셀 제조사의 신규 폼팩터에 대한 투자 확대에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또 AI 비전 검사 기술의 고도화에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신사업을 더해 글로벌 진출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도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대규모 신규 수주가 가시권에 있는 만큼 내부적으로는 2023년과 비교해 대폭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셀 업체들 설비 투자 초기부터 생산수율 향상과 제조라인 안정화를 위해 국내 첨단산업의 비전 검사 분야 전문기업인 피아이이의 검사 솔루션 도입을 늘리고 있어서다.
최정일 피아이이 대표는 “메가 스팩과의 합병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책임 있는 IR 활동으로 투자자와 소통을 하고 있다”며 “성장 전략에 따른 기업가치를 어필하는 부분 외에도 상장 직후 안정적인 공모구조를 갖췄다는 점은 피아이이의 또 다른 강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