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2대 한정판..트랙 위 뛰어난 성능 자랑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마세라티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더 퀘일’(The Quail)에서 730마력의 강력한 트랙 전용 자동차 ‘MCX트레마(trem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 마세라티 MCX트레마(trema). (사진=마세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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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X트레마는 트랙 전용으로 제작한 마세라티의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다. 730마력의 강력한 엔진과 대담한 차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세라티는 MCX트레마의 ‘야수’같은 성능을 강조했다. 모데나에 기반을 둔 강력한 트랙카인만큼 가장 흥미로운 트랙을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는 자평이다.
| 마세라티 MCX트레마(trema). (사진=마세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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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는 브랜드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팀 협업으로 탄생한 MCX트레마는 마세라티 MC12의 유산을 이어갈 수 있는 레이싱카를 만들고자 하는 욕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마세라티는 MCX트레마를 전 세계 62대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순수주의 수집가, 브랜드 충성 고객 등을 위한 차량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것이다.
| 마세라티 MCX트레마(trema) 내장. (사진=마세라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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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는 “마세라티 MCX트레마는 트랙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MCX트레마는 마세라티 DNA에 내재된 스포티한 정신을 구현하며, 우수한 제조력과 타협하지 않는 성능으로 럭셔리 엔진 생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