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주변 입소문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MINI 굿즈에 실제 지출을 덜 하고서도 수집할 있는 경제적 구매법이 확산하고 있다.
우선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MINI 스타벅스 카드’ 3종은 카드 구매 가격 3만원과 최초 카드 충전 금액 2만원으로 총 ‘5만원’을 지출해야 1개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구매 방법을 살짝만 바꾸면 당장 2만원을 덜 쓰고 ‘3만원’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방법은 해당 카드에 먼저 3만원을 충전 시킨 뒤 충전 금액으로 MINI 스타벅스 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해당 방법은 스타벅스가 앱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홍보물에도 ‘충전 금액으로 카드 구매 금액 결제 가능’이라는 문구로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구매할 경우 MINI 스타벅스 카드 잔액은 0원이 되면서 추후 사용을 위해 다시 금액을 충전해야 하지만, 일단 MINI 미니카 모양의 피규어를 손에 쥘 수 있다.
직접 지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기프티콘’(제품 교환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트렌드에 지인들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메신저를 통한 기프티콘 선물 주고받기가 많아지면서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잠자고 있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있다면 이번 스타벅스 MINI 콜래보 굿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음료 또는 제품 교환권 종류에 관계 없이 해당 금액 만큼 현금처럼 적용하고 남은 금액만 결제해주면 된다. 다만 MINI 스타벅스 카드를 구입하려는 경우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도 카드 구매(3만원) 자체는 가능하지만 해당 카드 충전 금액(최소 2만원 이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리셀러에 대한 불만을 반영해 불가피하게 제품 종류에 따라 인당 구매 가능 수량 제한을 뒀다”면서 “이달 23일까지 MINI 코리아와 협업한 콜래보레이션 시즌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