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하우스 콘서트는 오는 31일 열리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탱고 콘서트’다. 반도네온은 아르헨티나 탱고 연주에 주로 쓰이는 악기다. 작은 손풍금 악기를 떠올리면 된다. 고상지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반도네온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섬세한 음색과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오케스트라 편곡부터 일렉트로닉 편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스펙트럼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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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6일은 클래식계의 악동뮤지션이자 국내 유일의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로 큰 사랑은 받고 있는 ‘기타듀오 비토’가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 기타에 대한 선입견과 한계를 깨트리고 클래식 기타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통 클래식부터 국악·영화음악·라틴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남매듀오 ‘비토’의 폭발적인 연주와 유쾌한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