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눈 쌓인 경사로에서도 강했다'

피용익 기자I 2018.01.29 10:46:4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스노 드라이빙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춘천 소남이섬에서 개최된 스노 드라이빙 스쿨은 참가 신청을 통해 당첨된 가족고객 20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차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을 활용해 △급 경사로 △빙판 △모굴(mogul) △사면 △언덕 경사로 △범피 △슬라럼 등 오프로드 코스 드라이빙 교육을 받았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의 차동기어잠금장치(LD)와 4Tronic을 활용한 험로탈출능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렉스턴 스포츠 오너 이강훈(39) 씨는 “평소에 오프로드 코스 교육을 꼭 받고 싶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어서 미루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프로드 드라이빙 교육도 받고 가족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쌍용자동차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더욱 알찬 고객 참여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레저와 함께 하는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27일 춘천 소남이섬에서 열린 스노 드라이빙 스쿨에서 눈이 쌓인 사면경사로를 주행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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