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전자는 이번 CES2017에서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H711 27형과 31.5형 등 2종을 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CH711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 뿐 아니라 WQHD(2569*144)의 고해상도와 sRGB 125%의 높은 색 재현이 가능해 사진 및 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에 적합하다.
CH711은 1800R의 곡률로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떤 위치에서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AMD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으며 눈에 피로한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를 제공해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해도 눈의 피로감이 덜하다.
CH711은 3면 바운드리스 디자인으로 베젤이 거의 없고, 커브드 라인으로 세련미를 살려 뛰어난 몰입감과 한층 강조된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스탠드 내부에 전원선과 HDMI 케이블 등을 내장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에서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UH750, SH850) 등 전략 모니터 시리즈도 추가로 공개한다.
UH750은 28형으로 출시되는 초고화질 UHD 모니터로 1ms의 빠른 응답속도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춰 더욱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선사한다. SH850(23.8형·27형)은 WQHD 고해상도와 3면 바운드리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높낮이 조절 △화면 상하 각도 조절 △모니터 좌우 회전 △ 화면 가로·세로 전환 등을 지원해 소비자 사용 환경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프리미엄 모니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와 최고의 경험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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